공생인간

가끔씩 제 블로그에 방문하셔서 테솔대학원 면접 관련해서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. 일일이 댓글 달아드리는 것보다 아예 포스트를 남기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서 글을 남깁니다.

많이 물어보는 게 크게 두 가지더군요. 면접 질문이 뭐였냐, 또 대학원 시험 준비는 어떻게 하나?

1) 면접 관련: 면접 때(영어로 면접보는 건 아시죠?) 제 기억이 맞다면 저와 여자분 두 명이 한 방에 들어갔습니다. 면접관은 세 명이었던 걸로 기억이 나고요(그 중에 한 명은 강용순 교수님이셨습니다.) 외국인 면접관은 없었습니다. (다른 조에서 면접보신 분들은 외국인 면접관이 있었다고 하더라고요)

세 분이 돌아가면서 저와 옆에 있는 여자분에게 질문 하셨죠. 보통 자기소개서를 참고로 질문을 합니다. 즉 모든 질문이 똑같을 수는 없죠. 제 옆에 있는 여자분은 캐나다에서 테솔 프로그램을 수료하셨는데 면접관들 질문은 왜 한국와서 또 테솔 공부를 하려고 하냐, 캐나다 테솔프로그램은 어떤 점이 좋았나? 등을 물어본 것 같습니다.

저에게는 낮에 직장을 다니면서 밤에 대학원을 다닐 수 있겠나? 군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? 영어 티칭과 관련이 없는 직업을 갖고 있으면서 왜 테솔대학원에 진학했나? 테솔대학원 졸업하고 진로는 어떻게 할 생각인가? 등을 물어봤습니다.

한 명당 7~8분 정도 면접이 진행됐던 것 같습니다.

2) 대학원 입학 전 준비사항: 일단 대학원 시험 준비를 잘하셔야죠. 대학원에 붙어야 입학 전 준비를 하든가 말든가 하겠죠. 성대 테솔대학원 내년도 전형이 많이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현직 교사에게도 가산점이 있는 것 같고 영어 공인성적 점수에 따라서도 가산점이 있더라고요. 현직 교사가 아니시라면 영어 공인성적 점수를 최대한 올려서 가산점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.

만약 합격 통보를 받으신다면 뭘 준비해야 할까요? 전 합격 통보 받고난 뒤 입학 전까지 테솔 관련 책을 좀 읽어보려고 몇 권 샀습니다만, 1,2 챕터 읽다가 진도가 잘 안 나가더군요.

제 생각엔 Brown 교수의 'Principles of Language Learning & Teaching' 책을 한 번 정독하시면 어떨까 싶네요. 대학원에서도 배우는 데 한 번 읽어놓으면 두고두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겁니다. 그리고 시간 되시면 아카데미 Writing도 학원을 다니시든 개인적으로 공부해 두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.

대학원 과정이다 보니까 발표도 많이하지만 Essay 쓸 때가 많거든요. 영작 공부도 꾸준히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

아무튼 대학원 시험 보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!!!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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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공생인간